[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내 1세대 임플란트 전문업체 워랜텍이 출시한 ‘KAR Kit’가 개원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KAR Kit’는 임플란트 치료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나사 풀림과 보철물 파절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기능성을 바탕으로 임상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나사풀림은 Internal connection 임플란트 보철물의 Sink down으로부터 빈번히 발생하는 고질적인 문제로, 이로 인해 보철물의 파절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보철물이 파절될 경우 픽스처 내부에 남아있는 잔존 어버트먼트를 제거하는 과정이 복잡해진다. 이 과정에서 픽스처 내부 벽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후 새로운 어버트먼트를 체결할 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KAR Kit는 controlled axial load를 활용해 픽스처 내부 벽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도 파절된 어버트먼트 잔존물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bridge Implant 보철물까지 비파괴적으로 탈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처리하기 어려웠던 난케이스를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임상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치과의사의 부담을 줄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워랜텍은 KAR Kit를 통해 치과 임상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효율적으로 보철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워랜텍이 축적한 기술력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을 한층 더 수월하게 돕는다는 계획이다.
워랜텍 심인보 대표는 “KAR kit의 혁신적인 기술은 자사의 핵심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2025년은 새로운 전략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그동안 축적된 성과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