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위드웰임플란트(대표 윤일영·이하 위드웰)의 ‘Safe 3.5’ 임플란트가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Safe 3.5는 직경 Ø3.5 하나로 모든 케이스를 커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시술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포인트 드릴링과 윙스텝 드릴링 단 2회만으로 수술이 가능해 환자의 불편을 줄이고, 치과의 체어타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미국 하이메드사의 HA 코팅을 적용해 강력한 골결합을 형성하며, 파절 저항성이 뛰어난 WING 구조와 높은 강도의 Titanium Grade 5 ELI 소재를 사용해 고정체 파절 위험을 최소화했다.
규격 또한 Ø3.5 단일 직경으로 제공돼 치과의 재고 부담을 줄이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별도의 키트 없이도 사용 가능한 1회용 멸균 드릴을 함께 제공해 수술 과정이 더욱 간편하다. Regular Connection(2.5Hex) 방식으로 보철 옵션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Safe 3.5는 해외 시장에서도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위드웰은 2024년 베트남 허가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해외 진출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첫 론칭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이어 12월에는 호치민에서도 세미나를 열어 현지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노이 세미나에 300여명, 호치민 세미나에는 1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Safe 3.5의 기술력을 확인했다. 초도 물량이 세미나 현장에서 모두 계약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오는 3월에는 하이퐁에서 추가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드웰 관계자는 “베트남 치과의사들의 큰 관심 덕분에 짧은 간격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Safe 3.5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