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치과원격의료 플랫폼 Dentulu와 협업

2025.04.25 13:37:22 제1110호

아이오바이오, 사전합의서 체결…미국시장 진출 본격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지난 4월 17일 미국 치과원격진료 플랫폼 기업 Dentulu(덴툴루)와 전략적 협업을 위한 사전합의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알렸다.

 

Dentulu는 타액검사, 치주낭 초음파 검사 등 비침습적이고 정밀한 최신 진단법을 플랫폼에 통합해 병원과 환자에게 치과원격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치과원격진료 및 예방치료를 확장해가는 선도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아이오바이오는 생체형광 이미지를 AI기술로 분석해 진료에 접목시키고 있다. 아이오바이오의 생체형광 이미지 정량분석 기술과 다중색채분석 시스템은 치아의 우식 및 균열을 색 영역별로 정밀분석해 AI기반으로 분류하는 기술로, 미국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력이 Dentulu와 협업하는 배경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Dentulu 측은 “미국 치과의료 기술 흐름에 정밀 진단과 예측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요소”라고 평가했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치과진료에 생체형광 기반 AI 분석으로 구강질환 평가 및 예측 솔루션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오바이오는 생체형광 이미지 검사법 기반 개인용 구강검사기를 개발하고 Dentulu 플랫폼을 통해 개인 회원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미국 개인사용자 환경에 맞게 맞춤 개발하는 본 계약을 상반기 안에 체결하기로 했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전 세계 사람들이 구강질환의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강현구 / 편집인 : 최성호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