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계 토탈 프로바이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5에서 참여 기업 중 단독 최다 부스(98부스)로 참가, 신제품 및 주력 제·상품 등을 공개하고 앞선 기술력을 알린다.

‘제품력 홍보’와 ‘새로운 경험 제공’이라는 두 가지를 테마를 중심으로 관람객들에게 오스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우수한 제품력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SIDEX 최초로 선보이는 재료소장비 특별전시존을 포함해 △포토존 △영상 △디지털 △체어 △케이터링 △메인 이벤트(강연/경품) △개원 △덴올몰 △OIC △라이브쇼 △인테리어 △오스템올소 △임플란트(핸즈온/상담) △GBR △의약 등 각 구역별로 특장점을 강조한다.
재료/소장비 특별존에서는 애플스토어와 삼성 모바일숍처럼 패키지 구매가 가능한 주력 제·상품을 전시하고, 현장 구매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해당 부스에서는 △GBR △수복 △인상재 △엔도 △기공장비 △밀링 재료 △기구KIT △위생용품 △엔진 △핸드피스 △영상 소장비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오스템의 핵심 기술력을 집약한 전자차트 ‘OneClick’의 신규 업데이트 기능을 최초로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별도 운영한다. 신규 기능들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성을 목적으로 개발한 디지털 신기술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기능은 △파노라마 AI 진단 △약제별 상병 추천 △누락 항목 점검 △보험 재료 사용 현황 점검 △만성질환 관리 등이다. 이중 환자의 파노라마 영상을 AI 모듈로 진단해 현재 증상을 분석하고, 분석된 내용이 진료 내역에 자동으로 입력되는 ‘파노라마 AI 진단 기능’에 관심이 모인다.
치과의사들의 진료 편의성을 개선한 ‘K5 Swing arm’도 론칭한다. 해당 제품은 위에서 내려오는 핸드피스 튜빙을 통해 손목 피로도를 낮췄으며, 닥터 테이블을 환자 가슴에 위치하도록 해 임플란트 수술 시 기구나 키트 사용이 용이하다. 여기에 핸드피스 낙하 실수를 하더라도 바닥에 닿지 않는 구조로 핸드피스 파손을 방지했으며, 튜빙이 바닥에 닿지 않고, 손잡이, 실리콘패드, 트레이까지 멸균해 완벽한 위생관리도 가능해졌다.
닥터테이블 처짐이 없도록 ‘에어 브레이크’ 방식도 적용해 흔들리거나 처지는 현상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올해 7월 출시 예정인 자연치아를 닮은 ‘Smart Abutment’도 SIDEX 2025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해당 제품은 자연치아의 치경부 디자인을 적용해 일반사양, 소구치, 대구치 형상의 사양으로 세분했으며, ‘Scallop Design 및 Gold Color’를 적용, 심미적인 부분까지 개선한 차세대 어버트먼트다. 제작 기간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하며 보험 적용 역시 가능하다.
오스템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부스 형태에도 큰 변화를 줬다는 설명이다.
기존 1개 블럭의 이벤트/케이터링/강연장을 3개 블럭으로 확대해 편하게 쉬는 공간을 늘렸고, 라면 및 팝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케이터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구 앞에 포토존을 배치해 부스 첫 방문 시 오스템의 대표 캐릭터 레오거와 바로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전년과 비교해 포토존 디자인도 대폭 변경해 ‘사진찍고 싶은 포토존’으로 기획하는 등 오스템 부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집중했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이 기간 미니강연은 8회 진행되며 미니강연 전에는 룰렛 이벤트, 강연 후에는 총 5회에 걸쳐 OX퀴즈를 진행하고, 레오거와 관련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하이라이트인 메인 경품 행사는 6월 1일 15시 30분 진행되며 1등 경품은 유니트체어 ‘K5 Swing arm’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SIDEX 2025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순간과 함께 열리는 전시회로 당사 역시 전 세계에서 방문하는 치과의사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력 제품은 물론 신제품, 신규 서비스 등을 총 공개할 예정”이라며 “각 존마다 특색있고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부스를 전반적으로 기획하고 있다. 행사 기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