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탈브레인이 오는 6월 19일 ‘외국인 환자에게 설명이 쉬워지는 치과 영어 전략-스케일링과 충치’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외국인 환자 진료 시 영어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위해 기획됐다. 치과진료 흐름에 맞춘 설명 전략을 ‘CARES’라는 5단계 구조로 소개함으로써 실제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강의는 미국 워싱턴 D.C. 치과위생사 면허를 보유하고, 현지 협회장을 역임한 덴티링구얼 장한나 대표가 진행한다. 장 대표는 “영어 실력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설명할지’에 대한 전략”이라며 “실제 임상에서 유용한 구조적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의는 △Check(환자 상태 확인) △Advise(진단 및 치료 안내) △Reassure(안심시키기) △Educate(자가 관리 설명) △Seek Feedback(마무리 및 반응 확인) 등 5단계로 구성된다. 이를 스케일링과 충치 진료 상황에 각각 적용한 예시를 통해, 치과의사와 환자 간의 실제 대화를 구조적으로 소개한다.
강의 수강생에게는 후기 작성 시 ‘치과영어 CARES 진료 대화 & 핵심 용어 예시집(PDF)’이 제공된다. 신청은 덴탈브레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