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세종회(회장 송은주·이하 대전·세종치과위생사회)가 지난 9월 20일, 대전 중구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2025년 하반기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세종치과위생사회가 처음 토요일에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정으로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웠던 회원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치과위생사 법정 보수교육 4평점(4시간)이 인정된 이번 교육에는 총 68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교육은 두 개의 주제강연으로 마련됐다. 먼저 강정희 강사(에나멜)는 ‘요양시설 전문가 구강 위생관리’를 주제로 요양시설 환자들의 특성과 구강 관리의 중요성, 그리고 치과위생사가 수행해야 할 실제적 관리 방법을 다뤘다.
이어 김민정 강사(브레인스펙)는 ‘보철치료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통해 보철 진료 과정 전반에서 치과위생사가 담당해야 하는 전문적인 역할과 환자 맞춤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전·세종치과위생사회는 “이번 보수교육은 임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치과위생사들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