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이유미·이하 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가 지난 10월 1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구강내과에서 답을 찾는 노화와 그 해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내과적 관점에서 노화를 조명하고, 임상적으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신체와 뇌의 노화’를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김창오 교수가 ‘진화된 노인병의 개념과 대응 전략’을,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노영 교수가 ‘뇌의 노화와 치매, 이해와 해법’을, 서울대 구강내과 고홍섭 교수가 ‘구강노쇠’를 강연했다.
두 번째 세션은 ‘안면 및 구강의 노화, 그 해법’을 주제로 강정현 교수(연세치대 치의학교육학)의 ‘노화에 따른 구강 연조직 질환과 해법’, 장민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의 ‘노화에 따른 턱관절 건강관리해법’, 유지원 교수(조선치대 구강내과)의 ‘노화에 따른 두개안면 통증질환과 해법’, 장지희 교수(서울대 구강내과)의 ‘노화와 수면장애-치과적 중재의 임상적 역할’을 강연이 이어졌다.
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된 회원 연수프로그램은 ‘안면부 노화 개선을 위한 보톡스 및 스킨부스터’를 주제로 펼쳐졌다.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가 ‘보툴리눔 독소를 이용한 구강안면근긴장이상증 치료’에 대해, 남진우 원장(서울 탑치과)이 ‘안면 노화의 원인과 치료-보톡스, 필러, 실리프팅 및 스킨부스터 시연’을 선보였다.
구강내과학회 이유미 회장은 “노화와 관련된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의 해법을 함께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연수강좌를 통해 임상현장에서의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