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기업 디오에프(DOF)가 오는 1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 컨퍼런스(DENTEX 2026)’에 참가한다.

디오에프는 개원 치과를 위한 체어사이드·원데이 보철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를 통해 원내 기공실 구축과 체어사이드 보철 운영을 함께 고려한 디지털 보철 시스템을 제안한다.

디오에프 부스에서는 약 145g의 초경량 구강스캐너 ‘FREEDOM Air’, 지르코니아 건식 가공에 특화된 5축 밀링머신 ‘CRAFT S’, 지르코니아와 티타늄 디스크까지 모두 가공할 수 있는 올인원 5축 밀링머신 ‘CRAFT PLUS’ 등을 선보인다. FREEDOM Air의 포토그래메트리 기반 PIM 솔루션과 CRAFT 시리즈를 연계해, 일반적인 크라운·브릿지부터 All-on-X 임플란트 보철까지 이어지는 체어사이드·원내 기공 워크플로우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오에프는 스캐너와 밀링머신을 중심으로 스캔·가공·보철 세팅까지 이어지는 통합 CAD/CAM 워크플로우를 제시, 개원 치과의 디지털 진료 효율 향상과 인력 운영 최적화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적용한다. 체어사이드·원데이 보철 중심의 원내 기공실 구축 전략과 함께 즉시 적용 가능한 디지털 보철 시스템을 선보이며, 구강스캐너 체험·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직접 장비를 체험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다.

한편 디오에프는 전시회에 앞서 1월 3일, 성수동 DOF 세미나실에서 ‘디지털 원내기공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 원내 기공 시스템 도입을 고민하는 치과의사와 기공사를 대상으로, 원내 기공실 구축 시 고려해야 할 전략과 디지털 장비를 실제 진료에 적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세미나에서는 △원내 기공실 장비 활용법 △원장·기공사 간 협업 방식 △증례별 워크플로우 등 실전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디오에프 관계자는 “세미나와 DENTEX 2026 참관객을 대상으로 개원 치과가 디지털 보철과 원내 기공 시스템을 어떻게 도입하고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