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방문노인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노원구는 5개월간 데이케어센터 2곳을 포함해 161명의 어르신을 방문, 1·2·3차 방문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모든 대상자에게 계획된 방문서비스가 제공돼 100%를 달성했다. 반복적인 교육·상담·중재를 통해 구강위생 관리 수준과 구강기능 관련 지표에서 개선 양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만족도 조사 결과, 방문 진료 방식에 대한 수용성과 지속 관리 필요성이 확인됨에 따라 대상자들의 치과치료 연계 서비스를 구축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원구는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중심으로, 노원구치과의사회 소속 치과의사들의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됐다.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 △구강건강상태 진단 및 군분류 △맞춤형 구강위생 교육 △상담 △위생용품 제공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단순 진료에 그치지 않고, 관리 전·후 구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비교·평가하며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노원구 의약과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사업이 시행되면서 처음에는 대상자를 발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스템을 만들어갔다”면서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는 물론 노원구치과의사회 회원들이 봉사로 참여하며 큰 힘이 됐다. 환경이 열악한 곳도 많았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치과의사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방문구강관리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면서 “현장에서는 임플란트나 틀니 사용의 불편함, 치료 연계 필요성 진단, 치아 및 잇몸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 등이 주로 이뤄졌다. 현재는 검진과 진단,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필요한 치료까지 연계될 수 있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방문노인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각 지자체에서는 예산확보를 통해 인력 및 장비를 확충하고, 실질적인 방문진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