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광고 디자인의 변화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치과신문 광고대상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제5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최종 심사가 지난 10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광고대상 최종심사에 오른 작품은 총 67점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 7월까지 일 년 간 치과신문에 게재된 전면광고 900여 점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엄선된 광고들이다.
학술, 장비, 재료, 기업이미지 부문 등 분야별 최우수·우수상을 비롯해 전체 광고 가운데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대상 작품 등을 선별하게 된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시각적 디자인은 물론 내용의 전달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 후보작을 평가했다. 김혜성 공동심사위원장(대구가톨릭대 언론광고학부)과 강현구 공동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회 위원들은 심사에 앞서 심사 기준을 논의했다.
김혜성 위원장은 “매년 광고대상이 거듭될수록 치과계 광고 디자인의 수준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고 말하고 “좋은 광고라는 것은 객관적으로 잘 만들어진 디자인적 우수성 뿐 아니라 해당 분야에서 관심을 끌고 제대로 된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심사 후 수상작 선정을 위한 회의가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최종 수상작 8점이 결정됐다. 수상부문은 영예의 광고대상을 비롯해 각 분야별 최우수상, 장비, 재료 부문 우수상, 심사위원특별상 등이다.
수상작은 오는 9월 19일 치과신문 창간 18주년 특집호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