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대의원총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가 오는 26일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관련 법령개정안 추진의 건’으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는 것과 관련해 열리는 것.
서울지부는 임시총회에 단일안으로 ‘협회가 입법 청원을 추진 중인 완전 개방형 치과의사전문의제도에 관한 의견 수렴의 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서울지부는 지난 5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임시총회 개최를 의결했다.
서울지부 정철민 회장은 “전문의제도는 치과계의 백년대계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치협 임시총회 전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야할 필요가 있다”며 “대의원들의 전문의제도 개선에 관한 소중한 고견을 듣고 치협 임시대의원총회에 이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지부 외에도 상당수의 시도지부가 공청회 및 설명회, 그리고 임시총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