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구총회] 치협 대의원 단수배정은 총회에서

2013.02.28 12:46:56 제532호

종로구, 이전 입회비 감면은 숙고키로

종로구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욱·이하 종로구회)가 지난 25일 종로구회관에서 제4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2012년도 재무 및 회무, 감사보고 그리고 2013년도 예산안 심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토의안건에서는 ‘종로구치과의사회 회칙 개정을 위한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 구성의 건’이 논의됐고, 조건부 승인됐다. 이번 안은 종로구 회칙 중 일부 용어의 정리가 필요한 부분과 비개원의 연회비 문제, 그리고 구회 이전 시 입회비 50% 감면 등 회칙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심의위를 구성해 구체적인 안을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한다.

 

종로구회는 25개구회장협의회가 결의한 ‘구회 이전 시 입회비 50% 감면안’에 대해서는 오는 23일 열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정기대의원총회의 결과에 따라 심의위에서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타 안건 토의에서는 계용신 회원의 발의로 치협 파견 대의원 선출 시 단수처리된 대의원을 현행 ‘서치 이사회에서 선출’하는 것을 ‘대의원총회’에서 선출하도록 개정하는 안이 통과돼 서치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밖에 총회에서는 손윤희 신임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부회장으로 김법수, 오병훈, 장미경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감사는 이정욱 회장과 홍예표 회원이 선출됐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Interview-손윤희 종로구치과의사회 신임회장

 

"회원간 가교역할에 충실할 것"

 

△종로구회는 세대 격차가 큰데…

젊은 회원들의 가입이 거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회원간의 세대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회원 간의 세대 차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모두 화합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 집행부의 최대과제다. 원로 선배들의 고견에 항상 귀를 기울이되, 회무는 보다 역동적으로 펼치는 현명한 집행부가 될 것이다.

△회원간 소통 어떻게?

그 동안 발간이 중단됐던 구회지 ‘종소리’의 재발간을 기획하고 있다. 단행본으로 제작, 배포하는 것도 좋지만, 동영상 등 미디어를 다양화해 제작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 중요한 것은 ‘종소리’에 우리 회원의 목소리를, 특히 원로 회원과 젊은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 하나로 엮어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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