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미팅, 치의학 종합학술강연회 ‘업그레이드’

2013.04.04 10:40:59 제537호

오스템임플란트 임상결과 포스터 발표로 공유 기회도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2013 OSSTEM MEETING’을 지난달 31일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오스템 미팅에는 3개 강연장에서 19개의 강연, 12개의 구연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임플란트 뿐 아니라 심미보철과 총의치, 미용치과까지 망라한 종합학술강연회로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었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참가한 치과의사는 약 2,400명으로 집계됐다. 특이점은 당일 일부 강연의 경우 전국 AIC교육장을 통해 생중계 돼, 화상 강연에는 약 200명이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제1강연장에서는 서봉현 원장(뿌리깊은치과)과 정찬권 원장(에이블치과), 최재영 원장(코스메틱치과), 김성언 원장(아홉가지약속치과), 구기태 교수(서울치대),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 등이 강연에 나섰다. 이들 연자들은 골증대술, 임플란트 심미수복, 보톡스 필러를 이용한 치과 미용치료 등 다양한 강연을 펼쳤다.

 

제2강연장에서는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이 첫 강연에 나서 ‘Readymade abutment, Emergence profile, Customized abutment’를 발표했다. 이어 김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병원)이 ‘Treatment planning for fully edentulous patients based on a long-term success’를, 이대희 원장(송명구·이대희서울치과)은 ‘Evolution of Osstem’s surface treatment’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이 밖에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치과)와 이용무 교수(서울치대),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 강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오스템 미팅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엔도 강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제3강연장에서는  김현철 교수(부산치대)가 연자로 나서 ‘싱글파일로 성형한 근관의 충전’을 통해 Ni-Ti 파일의 주요 특성을 비교 분석했다. 이 밖에 김기성 원장(남상치과),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 강충규 원장(강충규치과),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 등이 강연을 펼쳤다.

 

오스템 미팅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올해도 조용석 원장(앞선치과)이 집도하는 임플란트 수술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한편 강연회와 함께 진행된 포스터 전시 발표에서는 총 74편의 포스터가 발표돼 이목을 끌었다. 서울성모병원 박준범 교수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고, 이 밖에 금상 15명, 최우수상 3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이 돌아갔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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