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임플란트를 주제로 진행된 연수는 오전 이론 강의와 오후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및 치과병원 견학을 통해 발전된 한국 치과 의료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연수원 측은 “이번 연수과정은 이전과는 달리 중국 치과의사들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전체 일정비용, 수업료 등을 본인들의 자비로 부담해 방문했다”며 “서울치대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및 임상 능력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한국 치과계가 앞으로 나갈 방향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참석자들의 강의 평가 내용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며 “앞으로 더좋은 연수과정이 될 수 있도록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연수원 김태우 원장은 “학문에 대한 연수생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열정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연수과정을 기반으로 해외치과의사를 위한 연수과정을 추가 개설해 우리나라의 선진 치의학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선두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