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보험위원회가 SIDEX 보험핸즈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2일 보험위원들은 직접 노트북을 구비하고 핸즈온 예행연습을 가졌다. 두번에, 앤드윈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차트를 입력해보면서 오류를 사전 체크하고, 강연에서 강조해야 할 부분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
SIDEX 보험청구 핸즈온은 서치 한송이 보험이사가 강연하고, 보험위원들이 실습 도우미로 나서 1대1 교육이 가능토록 준비하고 있으며, 이미 수차례 회의를 통해 최적의 교본을 마련해둔 상태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보험청구 프로그램 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효율적인 강연장 구성 및 강연 내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치 함동선 보험이사는 “사설 청구교육이 많지만 서치가 주최하는 보험교육은 치과의사들이 직접 청구에 관심을 갖도록 계몽하는 게 주된 목적”이라면서 “차트를 만들어 직접 입력해보도록 하고, 청구 근거가 되는 고시를 상세히 첨부한 자료집을 완성해 강연 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서치는 올해 SIDEX 보험핸즈온 강연을 치과의사 대상으로 한정했으며, 사전신청을 한 치과의사들이 치과에서 직접 활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탑재한 노트북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