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와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장회·이하 서치기)의 TF 회의가 지난 23일 열렸다.
이날 TF에서는 최근 주 40시간 근무제도 도입으로 인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기공소의 현실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서치 측의 협조를 구했다.
또 내년 학술대회 개최 장소에 대한 협조도 함께 부탁했다. 서치기는 그간 여의도 63시티에서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개최해왔지만 장소의 협소함과 대관비용 문제로 COEX에서의 개최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치기 측은 “회원들에게 쾌적한 공간에서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참관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SIDEX 주최자인 서치의 적극적인 협조로 내년 3월에는 COEX에서 행사를 개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베릴륨 합금의 사용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불법 네트워크치과와의 전쟁에 있어 서치기도 함께 동참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하기도 했다.
양 회의 이번 TF는 치과계에 있는 각종 현안 가운데 불법 네트워크치과 근절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