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원 35주년을 맞은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환자와 함께 하는 행복한 치과병원’을 비전으로, ‘변화와 어울림, 행복한 치과병원’을 캐치프레이즈로 ‘비전 2020’ 선포식을 지난달 26일 조선대학교치과대학 대강강에서 개최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이번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환자중심의 최적의 진료체계 완성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형 진료시스템 구축 △주도적 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 양성 △효율적인 경영과 복지 프로그램 강화 △지역사회 봉사와 인류공헌의 실천 등을 목표로 삼았다.
안종모 병원장은 “지금까지는 ‘환자와 함께 가는 글로벌 치과병원’이었다면, 앞으로는 ‘환자와 함께 하는 행복한 치과병원’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비전으로 우리의 35년 역사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행사 후 광주천 환경캠페인은 병원을 출발하여 남광주 시장 구간을 지나 양동시장 구간까지 진행된 행사는 교직원 150 여명이 참여하여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하천내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광주천 환경정화 작업을 펼쳤다.
한편, 조선대치과병원은 지난달 29일 (주)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와 업무협약을 맺고,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이를 통해 치과의료전산화 표준화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