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윤종상·이하 동대문구회) 임원진이 야유회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
동대문구회는 지난 4일부터 6일, 2박3일의 일정으로 중국 청도로 임원과 가족 22명이 함께 하는 즐거운 여행을 기획했다. 칭타오 맥주공장, 천막성, 천주교당 잔교, 소어산 등을 둘러보는 관광팀과 골프를 즐기는 골프팀으로 나눠 모두에게 만족스런 여행이 되도록 준비했다. 동대문구회 강성진 정보통신이사는 “즐거운 여행이 되기 위해서는 날씨, 가이드, 동반자가 모두 충족돼야 한다고 하는데, 이번 야유회는 모든 것을 갖춘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동대문구회 윤종상 회장은 “새 집행부가 구성되고 임원 간 상호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다”면서 “구회는 친목단체인 만큼 정치적인 것에서 벗어나 회원, 임원들의 친목을 최우선으로 회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회원에게 즐거움을 주는 구회로 거듭나겠다”고 전한 윤종상 회장 집행부, 처음 진행한 야유회가 유쾌하게 마무리되면서 동대문구의 더욱 활기찬 2년이 기대되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