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치주과학교수협의회(회장 박준봉·이하 치주과교수협) 정기총회가 지난달 18일 천안상록회관에서 개최됐다.
부산대 치전원 최점일 교수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차기회장제도를 두자는 회칙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치주과교수협은 처음으로 차기회장에 대한 선출도 같이 진행했다. 차기회장은 연세치대 조규성 교수가 맡았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또 대한치주과학회 학회지인 JPIS의 SCI 등재를 위한 전략적 접근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JPIS 대표편집장인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김태일 교수의 특강이 이어지며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치주과교수협은 지난 1985년에 창립됐으며, 치주과학의 교과과정 임상교육, 전공의 교육 등에 대해 논의,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산하에 교과서편찬위원회를 두고 5년마다 개정 교과서를 발간하는 등 우리나라 치주학을 이끌고 있는 단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