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 보험위원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지난달 29일 초도위원회를 개최한 보험위원회는 회장단 공약사항과 총회 수임사항을 검토하고, 보험교육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서치 최대영 부회장은 “보험교육은 물론 보험정책 역량 강화에 대한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연임하는 위원들이 많은 만큼 안정적인 인수인계 속에 더욱 활기찬 위원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교육이 필요 없는 내실화된 보험청구교육을 실시하고 보험정책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집행부의 공약사항과 ‘맞춤식 보험강의’를 제안한 총회 수임사항을 실천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보험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서치 노형길 보험이사는 “매월 ‘보험day’를 만들어 연간 교육을 진행하거나 홈페이지 보험상담 게시판에 회원들이 자주 묻는 질문과 이에 대한 답을 정리·게재해 이해를 돕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위원회에서 제안된 구회를 권역별로 순회하며 보험강연을 진행하는 방안, 신규개원의-중급자 등 수준별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 적극 검토해 서치만의 특색있는 보험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서치 홈페이지(www.sda.or.kr)를 통해 보험상담 신청을 하면 보험위원들이 직접 전화상담에 나서는 서비스에 대해서도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