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구강보건 향상 위해 중지모아

2014.07.10 13:12:28 제597호

지난달 27일, 단국치대병원서 워크숍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단국대학교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기석)이 주관한 2014 장애인 치아건강 향상을 위한 워크숍이 지난달 27일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에서 개최됐다.


‘치아건강 향상을 위한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충청남도 보건행정과, 전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보건소 구강보건담당자, 장애인복지시설 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복지부 박일훈 사무관의 ‘국가 구강보건정책 및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건강증진재단 조은별 팀장의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특히 김형천 소장(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 부산지소)의 ‘장애와 인권’에 관한 특강에 관심이 모아졌다. 김 소장의 강연은 장애인 인권을 보장하고 장애인구강진료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장애인복지시설인 예가원, 광주·충남·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센터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보건소 장애인환자를 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연계하는 방안 등 실질적인 정보교류가 이뤄져 유익했다”고 평했다. 한편, 주관단체인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김기석 병원장은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중앙사무국으로써 전국 센터가 함께 교류하고 화합해 장애인의 치아건강향상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도록 보다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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