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발전자문위원회서 고견 청취

2016.01.04 17:37:55 제665호

치과계 현안해결, 지혜 모을 때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지난달 22일 발전자문위원회를 열고 서치 및 치과계 각종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발전자문위원회에는 서치 권태호 회장 및 강현구·최대영·이계원·이민정 부회장과 전용찬 총무이사, 함동선 재무이사 등 회장단이 참석했으며, 신덕재·윤두중·한만형·박용호·허윤희·최호근 등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격 인사들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권태호 회장은 “최근 치과계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 1인1개소법 위헌법률심판 등 굵직한 현안들이 산재해 있다”며 “오늘 이 자리는 이 같은 각종 현안에 대한 위원들의 고견을 청취해 집행부가 앞으로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방향을 잡기 위한 자리인 만큼 허심탄회한 의견을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 △1인 1개소법 위헌법률심판 △서치회장 선거제도 개선 △치과의사 인력수급 등 치과계가 선결해야할 각종 현안이 토의주제로 다뤄졌다.

 

특히 치과의사전문의제도와 관련해서는 전문과목 신설을 둘러싼 최근 치과계의 여론을 살피고, 회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서치회장 선거제도 개선 또한 회원들이 원하는 제도 개선을 위해 집행부 또한 심사숙고할 것을 위원들은 주문했다.

 

치과의사 인력수급 문제 또한 난제로, 이에 대해 한만형 위원은 “치대 정원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치과의 진료영역을 지키고, 더욱 확장해 나가 그 파이를 넓히는 데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 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서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SIDEX 2016’ 준비사항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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