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유관단체장 신년축사

2016.01.04 17:48:04 제665호

치협-지부장협-치기협-치위협-치산협

개원환경 개선에 주력하는 한 해로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느덧 제29대 집행부 임기가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저희 집행부는 ‘회원 중심의 회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을 얻어 난제들을 하나씩 풀어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의료법에 위반되는 네트워크형 신종 사무장치과를 검찰에서 기소하기까지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일각에서 척결 의지를 의심하는 악성 비방을 해 오고 있었지만, 회원들에게 결과로 말해 주고 싶다는 일념 아래 저희 집행부는 묵묵히 해야 할 일을 해 왔습니다.


이 밖에도 시간선택제 일자리 연착륙과 치대 정원외 입학 감축, 노인요양병원에 치과촉탁의 포함, 금연진료에 치과 포함, 해외진출을 위한 중국 치협과의 MOU 체결, 직선제 준비위원회 구성 등 여러 현안과 사업들이 성과를 이루었던 한 해였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한국치의학(용합산업)연구원 설립이 미뤄졌다는 점입니다. 이 숙원과제는 우리 치과계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새해에 반드시 이뤄나갈 것입니다.저희 집행부는 이렇듯이 새해에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보다 기존에 진행되어 왔던 정책과 사업들을 하나씩 완성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집행부가 새해 들어 최우선으로 추진할 일은 개원환경 개선입니다. 지난해 성과를 보인 금연치료나 노인요양기관에 치과를 포함토록 한 일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만, 새해에도 일자리 창출과 원활한 보조인력 수급 사업 등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공약사업이기도 한 보험 2,000만원 시대 역시 최대한 추진해 나감으로써 개원의들의 수입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3월경에는 ‘개원정보박람회’를 통해 각종 경영상 어려움 등을 종합적으로 다룸으로써 젊은 치과의사들의 고충을 덜어볼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새해에는 1월 30일 개최되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회원들의 의견이 모아지는 대로 전문의제도에 대한 치협의 방향을 잡아갈 것이며, 1인1개소법 사수에도 주력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사무장치과 척결은 앞으로도 계속 발본색원할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와 더불어 범치과계 자정작용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을 펼쳐감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치과의사의 신뢰를 되찾아 나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는 모든 회원이 얼굴을 펴고 스트레스 덜 받는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희 집행부는 회장단과 이사들이 합심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회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해 맡은 소임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위기 직시하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한 해 되길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아쉬움 속에 2015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의 가정과 치과에 행복과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시작하였으나 치과계의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지 못한 상태로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치과전문의제도는 보건복지부의 입법예고를 앞둔 상황이며 ‘1인 1개소 의료법’은 위헌 여부에 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의료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에 영리병원 설립을 허가해 주었습니다. 올 한해는 치과계의 미래에 있어서 험난하고도 결정적인 한해가 될 것입니다. 전문의제도에 있어서는 서로 조금씩 양보하여 조속히 합리적인 절충안을 만들어야하며 미수련자와 학생들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야할 것입니다. 또한 만연하고 있는 제살깎아먹기식의 수가 덤핑 경쟁은 필히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올해는 치과계의 위기를 직시하고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혜와 힘을 모아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집행부는 일치단결하여 좀 더 나은 치과계의 미래를 위하여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회원 여러분들의 공동체를 위한 직업윤리의식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입니다.


다시 한 번 전국 시·도지부장님들을 대신하여 전국 회원 여러분에게 새해에는 좋은 일들이 넘쳐나는 치과계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모든 회원 여러분이 건승하는 2016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소통·화합·상생하는 한 해 되길


희망 가득한 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치과계 가족 모두가 행복하시길 바라며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치과기공사의 업무범위를 침해하는 의료기기업체와 수년간의 힘겨운 분쟁 끝에 최근 대법원의 판결로 맞춤형 지대주 제작 업무가 치과기공사의 고유 영역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했습니다. 언론에서도 이 같은 대법원의 판결문을 참조하여 불필요한 논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당부드립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협회 시스템을 재정비하여 임원들의 업무에 전문성을 부여하는 한편, 재정분리로 투명한 협회를 지향하고, 면허신고제에 대비하여 보수교육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치과기공물 제작 능력은 전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제도적 지원 방안이 미비하여 해외 진출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정부에서도 해외 진출이 상대적으로 쉬운 ‘치과기공사’ 직종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한국 치과기공사의 실력을 인정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그리고 대한치과기공사협회에 보다 유익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협회와 회원간 소통이 확대되어 서로를 더 이해하고 더욱 더 위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고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과 마음이 더욱 성숙될 수 있도록 ‘치과신문’이 가교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양한 활동에 집중하는 치과계로


2016년 병신년(丙申年)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치과계에 큰 희망과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을미년(乙未年)은 국가적 혼란을 야기한 메르스 사태를 비롯해 다나의원 집단감염 사태 등 보건의료계 전반의 신뢰성을 흔드는 사건들로 인해 여지없이 다사다난한 기억을 남긴 한 해였습니다.


우리 치과계도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불법사무장치과 문제를 비롯해 치과경영 악화, 건강보험 급여정상화, 전문의제도, 적정 인력수급 문제 등 어려운 문제를 안고 한해를 보냈습니다.


우리 치위생계는 이러한 열악한 여건에서도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세계 속에 알리며 보건의료인으로서 전문성과 자질 향상에 매진하는 저력을 십분 발휘하며, 한국 치위생 50주년 기념사업 추진과 대국민 홍보를 통한 치과위생사의 사회적 위상정립, 국제경쟁력 강화에 이르는 크나큰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올 한해도 우리 협회는 의료인으로서 치과위생사의 업무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지면서 국민의 구강건강지킴이로서 치과계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치과인 모두가 믿음과 신뢰를 갖고 치과계 발전을 이루어가길 진심으로 바라며, 치과계가 재주와 변화를 상징하는 원숭이의 지혜를 근간으로 희망과 보람의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치과계 융합된 힘 보여주는 해로


2016년 丙申年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를 맞이하여 치과계 여러분, 치과신문 애독자 여러분 평안하시고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해마다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음의 다짐을 갖고 글을 써보게 됩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고 우리나라의 경제상황도 매우 어려워 우리 업계 모두가 어려움을 겪은 한해였습니다. 치과계를 돌아보아도 각 분야에서 힘겨운 일들을 겪으며 아직도 마무리를 못한채 또 새해를 맞이한 상황입니다. 여러 힘든 일을 뒤로하고 서로 열심히 달려오신 치과계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지난 1년동안 소통·투명·발전·관계·시스템을 키워드로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회원사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2016년은 우리 협회로서 매우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위해 우선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협회의 위상을 높이고 유관단체들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하여 치과계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올한해 치과계가 융합된 힘이 모여 더욱 풍요롭고 평온한 한해가 되시길 바라며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성을 발휘하여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치과계 여러분들의 힘찬 전진과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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