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황충주·이하 교정학회)와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쓰리엠이 후원한 ‘바른이의 날-미소리본 캠페인’이 지난달 26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스탭을 위한 교정임상 강좌’와 본 행사인 ‘바른이의 날-미소리본 캠패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진료 스탭 460명과 아이를 동반한 부모 450명 등 총 9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스탭을 위한 교정임상 강좌’에서는 변보람 원장(환한미소 바른이치과), 진훈희 원장(바이스치과), 김범수 원장(연세아미고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교정치료 임상에서 다양한 접착의 실제와 유의점 △교정 병원에 필요한 환자관리와 회의관리 △진료실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간접부착술식에 대해 강연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열린 메인 행사에서는 ‘바른이의 날’ 기념식, 치카맨과 충치맨 연극공연, 마술&버블쇼 등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려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황충주 회장은 “6세부터 치아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 시기를 놓치면 발치, 수술 등 더욱 복잡한 교정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정확한 교정시기를 홍보하고,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예쁜 치열을 가질 수 있음을 많은 부모들이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