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얼굴미용치료학회, 학술-임상 균형 맞춰

2014.06.03 22:07:46 제592호

지난달 24일 학술대회…미용술식 저변확대 나서

대한턱얼굴미용치료학회(회장 이승건·이하 미용치료학회) 학술대회가 지난달 24일 서울대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턱얼굴 미용 분야의 선두학회라 할 수 있는 미용치료학회는 이번에도 고유의 전문성을 살리면서 개원의들에게 알기쉽게 다가가는 강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톡스, 레이저, 안면윤곽술 등 미용술식의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연자들은 각 시술별, 재료별 임상결과를 다양하게 소개하며 개원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섬세한 팁을 전달해 관심을 모았다.

 

미용치료학회 이승건 회장은 “국민소득이 올라가고 기본치료에 대한 수요가 줄어드는 앞으로의 치과계에 미용술식은 중요성을 더해 갈 것”이라면서 “이 분야를 선도했던 학회로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하며 훌륭한 강연으로 회원들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용치료학회는 교수와 개원의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회로서 대학에서 배운 학술이론을 되짚으면서 임상에서 주의할 점, 그리고 앞서가는 신기술을 소개하면서 전문학회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해나가겠다는 뜻도 전했다.

 

한편, 미용치료학회는 하반기에는 핸즈온 과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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