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 신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조호구 원장이 임명됐다.
치협은 지난달 28일 김순상 선거관리위원장 후임으로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조호구 원장을 새롭게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호구 신임 위원장의 공식 임기는 3년이다.
1975년에 경희치대를 졸업한 조호구 위원장은 영등포구회 회장, 서울지부 감사를 거쳐 서울지부 선관위원장을 두 차례 역임하는 등 각종 회무 및 선거규정에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다.
치협 조호구 선관위원장은 “향후 치협 선거제도가 어떻게 될지 중요한 만큼 철저히 준비해 차질없이 운영할 계획”이라며 “서울지부 선관위원장 등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거만큼은 잡음이 없이 확실하게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