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유관단체장 신년축사

2015.01.02 10:37:04 제619호

치협-지부장협-치기협-치위협-치산협

국민과 치과계가 소통·화합하는 원년으로

 

존경하는 치과계 가족 여러분, 그리고 치과신문 독자 여러분! 희망의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원하시는 꿈이 모두 이뤄져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희망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참으로 길고 긴 고난의 여정이었습니다. 의료계 모두가 상당한 몸살을 앓고 지나간 한 해였지만, 다행히 치과계 가족들 모두의 의연한 대처와 집행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로 인해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치과계 가족 여러분도 잘 알고 있듯이 지난 수년간 치과계는 불법과 싸워 왔지만 지난해 사법당국의 칼날은 반대로 치과계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치협은 이번 사태에 관해 떳떳하며 어떤 불법행위도 하지 않았기에 당당하게 임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로 인해 치과계가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한해를 마감해야 하는 아픔은 있었습니다.

 

친애하는 회원 여러분! 이러한 고난의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서, 새해에는 치과계 가족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단결함으로써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치과의사로서 새 출발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에 새해에는 치과계가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치과계 가족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일들을 해 나가려 합니다. 우선 정부가 추진하려는 의료영리화 정책을 저지하여 국민의 건강권이 거대 자본의 영리에 이용당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불법 사무장 병원 척결을 통해 환자가 불법업자 돈벌이에 이용당하지 않도록 앞장 서 나갈 것입니다. 또, 치과 건강보험 보장성이 보다 더 확대되도록 추진함으로써 보다 많은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겠습니다.

 

치과계 내부적으로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 문제나 선거제도 개선의 경우 가능하다면 올해 내에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오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밖에도 현 집행부 공약인 ‘보험 2,000만원 시대’와 ‘동네치과 지킴이 역할 강화’, ‘일자리 창출’, ‘치대 입학정원 감축’ 등도 하나씩 현실화시키는 작업을 해 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현 집행부가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회원 여러분이 경영에 고통을 받지 않고 환자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동네치과의 개원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일입니다. 이는 가장 큰 과제이며 사명입니다.
이제 새해에는 국민의 신뢰를 얻고자 노력하는 치과계의 진정성이 국민에게 인식되어 국민의 굳건한 신뢰 속에서 국민과 치과계, 보건의료계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원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전화위복의 한해가 되길 바라면서

 

존경하는 치과인 가족 여러분! 아쉬움 속에 2014년을 보내면서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들의 가정과 치과에 행복과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해 치과계는 많은 사건과 현안으로 얼룩진 한해였습니다. 특히 검찰의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대한 압수수색과 김세영 前회장에 대한 영장 청구는 치과계를 큰 시련과 비탄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또한 아직도 끝나지 않은 기업형 사무장 치과 척결 문제, 전문의제도 개선 문제, 의료기사법개정안 문제, 의료영리화 논란 등 우리 앞에는 많은 어려운 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게다가 지속되는 치과계 불황으로 개원가는 가중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이럴 때일수록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함께 지혜와 마음을 모아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공동체적 직업윤리 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강화된 ‘1인1개소 의료법’의 통과로 인하여 다수의 의료기관을 소유하고 의료를 불법적으로 영리화시키려는 불법네트워크 치과를 근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그동안 집행부와 많은 회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참여로 기업형 사무장치과 척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2015년 역시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지만 이럴수록 서로 돕고 신뢰하는 치과계 전체의 결속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세영 前회장에게 깊은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하며 치과계의 발전과 현 난국 타개를 위하여  힘쓰시는 최남섭 회장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원을 비롯한 전국 시도지부 임원 분들에게도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냅니다.

 

다시 한 번 전국 지부장들을 대신하여 전국 회원 여러분에게 새해에는 좋은 일들이 넘쳐나는 전화위복의 치과계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모든 회원 여러분이 건승하는 2015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치과계 구성원 모두 상생하는 해로”

 

2015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치과계 가족 모든 분들께 날마다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 드립니다.
어느덧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출범한지 50년이 다가옵니다. 지난 50년은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의 초석을 다지는 시련의 기간이었지만 미래 50년은 치과기공사협회의 꿈을 키우는 희망의 50년이 되도록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대외적으로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과거 50년간 묶여 왔던 법적 문제점을 재정비하여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것이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기반 조성과 대형 자본력을 가진 업체로부터 치과기공사의 업무범위를 사수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치과기공물 제작 능력은 전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제도적 지원 방안이 미비하여 아직 해외 진출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이에 이목희 의원이 발의한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 일부 개정안을 ‘해외 진출’을 위한 기초법안으로 활용,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어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치과계 가족이 더 많이 상생하며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질 수 있는 지혜를 모아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손에 손잡고 열정을 모읍시다.

 

한국치위생 50년, 세계의 중심으로!

 

돌이켜보면 지난 갑오년은 세월호 침몰 등 유난히 국가적 재앙이 많았고 국제적으로도 경기불황이 극심해 그 어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한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보건의료 분야도 예외는 아니어서 정부의 영리 자회사설립 허용과 원격진료 도입 등으로 인한 보건의료의 공공성 상실논란, 그리고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전문성이 담보되어야 할 보건의료계가 직역 간의 업무침해와 불법업무 수행 등으로 갈등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등 여전한 혼재양상 속에 새해를 맞게 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이러한 환경적 혼란 속에서도 역사적인 치과위생사회관 개관을 비롯하여 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 개설과 임상치위생학 교과 편찬에 이르는 크나큰 결실을 이루는 한편, 구강보건 의료환경의 구축과 치과계의 사회적 역할 재정립을 위한 다양한 제반 정책활동에 매진한 결과 정부와 국회에서도 구체적인 정책변화를 모색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우리 협회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한국치위생 50년, 세계의 중심으로!’를 기치로 치위생 50주년 기념사업과 치과위생사의 사회적 위상정립,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시 비상할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 치과계가 상생과 화합, 교류와 소통을 기반으로 국민구강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치과인 모두가 평화와 정의를 상징하는 양의 품성처럼 신뢰와 화합을 통해 치과계의 발전을 이루어가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새해 치과계 행운이 가득하길

 

지난해에는 국내·외적으로 여러 사건 사고를 비롯하여 매우 힘든 한 해를 보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도 매우 어려워 우리 업계 모두가 어려움을 겪은 한해였습니다. 우리 치과계를 돌아보아도 각 분야에서 힘겨운 일들을 겪으며 아직도 마무리를 못한 채 또 새해를 맞이한 상황입니다.

 

2015년에는 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 보람이 있는 뿌듯한 을미년으로 마감되었으면 합니다.

 

예로부터 양은 온순하며 협동심이 강한 동물로 일컬어져오고 있습니다. 우리 치과계도 양의 기운을 받아 서로 화합하며 소통하는 2015년을 기대하며 우리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5년은 모든 치과인 모두에게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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