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 및 치과재료 제조 전문기업 다이아덴트(대표 류재훈)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다이아덴트는 지난 21일 KTX 오송컨벤션센터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30주년을 맞이한 다이아덴트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과 우수직원 시상으로 꾸며졌다.
류무종 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다이아덴트의 기술력은 최고품질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 122개국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며 “앞으로도 지속발전 가능한 잠재력을 더욱 개발해 업계를 리딩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류재훈 대표는 “변화와 혁신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다이아덴트의 중심에는 임직원들의 숨은 노고가 있었다”며 “30주년을 발판으로 300년 이상 장수하는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다이아덴트는 회사발전을 위해 분임조를 통한 의견 전달도 시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최다 제안자 시상을 통해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독려하고 장기근속과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서로의 직책을 떠나 창립 30년을 기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1985년 설립된 다이아덴트는 근관충전재, 근관흡수재 등 근관치료 시장의 강자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