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 보험위원회가 지난달 25일 개최됐다. 어르신 틀니 및 임플란트 급여확대가 이뤄지는 7월을 앞두고 회원홍보 방안 및 하반기 추진할 보험교육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서치 최대영 부회장은 “올해는 특별한 이슈는 없지만 틀니와 임플란트의 연령이 확대되면서 새롭게 청구에 관심을 갖는 회원들이 많을 것”이라면서 “7~8월경 새로 달라진 보험항목에 대한 내용을 총정리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위원회에서는 하반기에 보험청구의 기초부터 턱관절, 금연치료까지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는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노형길 보험이사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보험교육을 실시하고 내용을 다양화해왔다”면서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데 초점을 맞춰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또 청구과정 중 회원들이 어렵게 느끼는 부분, 심평원 및 건보공단과의 관계 등에 대해 도움을 주는 방안도 논의됐으며, 위원회를 활성화하고 교육프로그램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