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함께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주단체 협력기관’으로 선정된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이하 치협)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학술대회 기간 중 운영된 홍보부스는 재취업을 꿈꾸는 치과의료 종사자들에게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홍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근로자에게 탄력적인 근무 선택 기회를 제공하되, 근로조건 등에 차등을 주지 않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주당 15시간 이상 30시간 이하의 근로자를 고용주가 원하는 시간대에 신규 고용하거나, 기존 근로자를 시간선택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고용주에게는 근로자당 최대 월 80만원의 인건비 등 간접비 포함 최대 90만원이 치과종사인력 최소 3명까지 지원된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