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이하 경기지부) 턱관절연수회가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경기지부는 지난 11~12일 양일간 경기도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제7회 턱관절장애연수회를 개최했다. 벌써 일곱 번째 진행되는 연수회에 메르스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꾸준한 관심을 이어갔다.
경기지부의 턱관절장애연수회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임상증례 △이갈이의 진단과 치료 △보톡스 주사요법 △교합장치요법 △턱관절장애의 보험청구 등 턱관절 치료의 전체를 총망라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수강을 희망하는 회원들에게는 강연을 무료로 오픈해 턱관절 치료에 적극 나설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경기지부는 “치과계 진료영역을 지키고 확대해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2013년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연수회”라며 “올 하반기 중에는 어드밴스 코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