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대학 교정학교실이 10월 18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 ‘다양한 돌출입의 새로운 비수술적 교정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중증도 이상의 골격성 양악성 치조전돌증 △거미 스마일로 일컬어지는 상치조골 수직과성장증 △무턱을 동반한 치조전돌증 등 그 동안 수술교정의 영역으로 알려져 있던 부정교합을 ‘킬본’이라는 장치를 활용, 교정만으로도 치료할 수 있음을 입증한다.
세미나는 백철호 원장(새이치과)의 ‘Molar intrusion for vertical excess cases’를 시작으로, 생체역학을 주제로 한 강윤구 교수(경희치대)와 모성서 교수(가톨릭대성바오로병원)의 강연이 이어진다. 오후부터는 △박영국 교수(경희치대)의 ‘What is KILBON system?’ △박기호 교수(경희치대) ‘Clinical application of KILBON system’ 등 ‘킬본’에 관한 본격적인 강연이 시작된다. 대미는 ‘킬본’의 개발자인 권순용 원장(센트럴치과)이 장식한다. 권 원장은 ‘Present and future of KILBON system(Digital KILBON)’을 주제로 ‘킬본’의 무궁무지한 발전 가능성을 점친다.
경희치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그간 축적한 ‘킬본’의 연구성과와 임상증례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이번 세미나의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문의 : 010-2978-3658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