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약 복용 전 치과치료부터”

2015.12.14 15:25:21 제663호

서치, 환자홍보용 포스터 제작-배포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비스포스포네이트가 함유된 골다공증 약의 부작용을 안내하는 환자 홍보용 포스터를 제작, 전회원에 배포했다.


“골다공증 약 복용 전에 치과검진받고, 치과치료부터 받으세요”라는 문구가 부각되는 이번 포스터는 환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비스포스포네이트가 함유된 골다공증 약의 부작용으로, 잇몸병 등으로 치아를 발치하거나 임플란트 식립을 한 경우 잇몸뼈가 아물지 않는 턱뼈괴사가 발생할 수 있음을 공지했다.


또한 미국에서는 골다공증 약물 복용 전에 치과내원을 하라는 가이드라인이 제정돼 있을 만큼 중요성이 높아 환자들에게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치 이종호 치무이사는 “지난 10월 이사회에서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거친 후 내용 및 디자인 수정을 거쳐 회원에 배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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