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의 역사를 기록하는 회사가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회사편찬위원회(위원장 김평일)는 지난 14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9차 회의를 개최하고 회사 발간 일정을 확정했다.
현재 △서울시치과의사회 회무 △치과의료봉사 △치과인 단체 및 동아리 △치과기자재 변천사 △치과 정보통신 발전사 등 모든 챕터의 원고를 마감한 상황. 각 부분에 대한 교정을 비롯한 원고 첨삭 정도만을 남겨 놓고 있다.
회사편찬위원회는 막바지 작업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내년 1월 11일과 25일 두 차례 회의를 더 개최하고, 1월 28일 최종적으로 인쇄소에 원고를 넘기기로 했다. 발간 예정일은 내년 2월 22일로, 3월에 개최되는 서치 대의원총회에 맞춰 회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1,500부를 인쇄하고 4,500개의 CD를 제작, 전 회원이 회사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회사편찬위원회 김평일 위원장은 “집필 위원들의 노고에 힘입어 회사 증보판이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며 “결과물을 다듬는 교정 또한 매우 중요한 만큼, 마지막까지 각별한 신경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