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 명예기자’를 선정, 올해 첫 장학사업을 시작하는 본지가 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했다.
그간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 대상자 추천을 의뢰하고, 각 대학 학장이 추천하는 학생으로 11명의 명예기자를 확정했다. 다음달 20일에는 20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치과신문 명예기자 위촉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질 계획이다.
치과신문 장학사업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준비해왔다. 전문언론으로서의 역할과 소명을 다하고, 치과계에 환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예비 치과인인 치과대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기획하게 된 것.
학생 명예기자는 본지 치과신문을 통해 대학 소식을 전하며 선후배 치과의사가 공유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 또한 소정의 장학금 및 치과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 5일 개최된 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이사회에서 이재윤 공보이사(편집인)는 “우수한 학생들이 선정된 만큼 명예기자로서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권태호 회장(발행인) 또한 “개원가뿐 아니라 치과대학생까지 아우르는 신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