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 회사편찬위원회(위원장 김평일·이하 회사편찬위)가 다음달 중순 발간을 앞둔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회사 증보판’의 수령 희망자 파악에 나섰다. 회사편찬위는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지난 11일 서울 25개 구회에 하달했다.
이번 증보판은 서치 회사편찬위원회 규정에 따라 10년 단위로 제작되는 서치의 역사로서, 회사편찬위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 이번 증보판에는 처음으로 25개 구회의 역사가 수록됐으며, 국내 치과의사 1호인 故 함석태 선생의 일대기에 관한 부록도 실릴 예정이다.
책자는 각 구회에 20에서 25부가 배포될 예정이며, 수령을 희망하는 회원에 한해 추가로 발송할 계획이다. 책자를 받아보길 원하는 회원은 각 구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CD로 제작되는 회사 증보판은 구회를 통해 모든 회원에게 배포된다.
회사편찬위 김평일 위원장은 “그간의 모든 작업의 결실이 마지막 교정만을 앞두고 있다. 모든 회원들에게 서치의 역사를 알리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작업인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책자 수령을 희망하는 회원에게는 한 명의 누락도 없이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쏟아달라”고 덧붙였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