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금기연)이 지난 15일 ‘제3회 공공의료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럼은 ‘공공의료의 미래와 도약’을 주제로, 전국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및 의료분야 학계, 시·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평가’ 시상식 부문에서 공공의료 강화에 노력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기 공공보건의료계획 2015년 시행 결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이라는 특수 의료기관의 공공성 및 의료의 질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강위생관리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구강보건 사업’은 구강예방치료의 모범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