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대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단에 단독 입후보한 정철민 회장 후보, 권태호·강현구·최대영 부회장 후보가 서치 총회를 일주일 여 앞둔 지난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5일 서치 선거관리위원회 주최의 회장단 후보자 정견 발표회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지난 11일 광화문역 인근 S타워에서 치과계 내빈 150여 명을 초청해 선거사무소 개소를 정식으로 알린 정철민 회장단 후보 진영은 ‘늘 가까이 있는 서치가 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철민 회장 후보는 “회장에 당선된다면 위기의 치과계를 구하기 위해 서치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겠다”며 “개원환경 개선, 회원화합에 최선을 다해 사랑과 존경받는 치과의사상 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참가 내빈들의 덕담도 이어졌다.
치협 이수구 회장은 “서치 발전을 위해 출마한 회장단 후보들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4,500여 회원들을 대표해 훌륭한 일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서치 김성옥 명예회장은 “단독입후보이지만 여러 내빈을 모시고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회장단 후보들의 마음을 가다듬고 열정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출중한 회무경험과 지·덕·체를 겸비한 회장단 후보가 향후 3년간 서치를 잘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치 최남섭 회장은 “오랜 기간 회무에 참여해 회원을 위해 봉사를 해 온 분들이 다시 회원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나서준 것에 대해 서치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며 “회장단 후보들의 경력, 능력, 열정을 보면 회원들이 원하는 사업들을 기필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회장단 후보자 정견 발표회에는 대의원 및 관심있는 일반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회장단 후보들의 주요공약을 듣고, 치과계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