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선교학회(회장 김명진)가 지난 2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7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치과의료의 진선미’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는 2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는 총 5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김선영 교수(경희치대)의 ‘복합레진 수복과 과민증’을 시작으로 △오은성 원장(우리치과)의 ‘Turn on the SWITCH system’ △이희경 원장(복음치과)의 ‘함께하는 심미치료’ △이선미 교수(경북치대 치위생과)의 ‘참된 소통’ △백철호 원장(새이치과)의 ‘교정치료의 진선미 : 생체친화적인 치료로 아름다운 얼굴만들기’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기독치과인의 선서라는 보다 특별한 시간을 마련, 종교적 믿음과 치과의사로서의 사명감을 다시금 되새겼다. 김명진 회장은 “치과의료의 진선미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치과의료인으로서 진선미를 이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