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콘, 중국 진출로 제2의 도약 모색

2017.07.24 16:49:06 제739호

해외시장 성장 가속도, 공장 증축까지

독일 Konus사와의 기술 제휴로 이상적인 표면처리 기술인 S.L.A (Sand blasting with Large grit and AcidEtching) 기술을 직접 이전해 10여년간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스누콘(대표 박영우)이 최근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S.L.A 임플란트 중국 수출 허가를 취득해 수출 물량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스누콘 임플란트는 지난 10년간 독일 기술을 직접 이전해 생산하고 있는 S.L.A. 표면처리 임플란트만을 고집하고 있다. 

 

 

S.L.A. 표면처리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에서 항상 거론되는 이상적인 표면처리 중 하나다. 뼈와 가장 유사한 형태로 표면을 가공해 보다 높은 성공률은 물론, 뼈와의 결합을 빠르고 강하게 해주는 기술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스누콘 박영우 대표는 “독일과 기술 제휴해 유럽서도 인정받는 최고 품질의 S.L.A. 임플란트를 생산해 제품 출시와 동시에 국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바 있다”며 “한때는 시장 점유율 고착화로 조금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현재는 활발한 시장 개척으로 제2의 도약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앞으로는 국내시장에서의 제품 점유율 높이기에도 더욱 주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스누콘은 중국 진출 이전부터 중동 및 러시아, 이탈리아 등에 꾸준히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상황. 중국 진출은 스누콘의 성장을 보다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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