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이 교정학계에서 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저널인 미국교정학회지에 단독 저자논문을 게재했다.
개원의로서 연구 활동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정 원장은 벌써 스물네 번째 SCI 저널에 등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리나라의 골격성 Ⅱ급 부정교합 환자 상당수는 하악 후퇴감으로 인해 입술주위가 돌출돼 보이는 증상이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치아의 후방이동을 하다보면 비정상적인 앞니각도(옥니)나 과도한 후방이동으로 인한 치근흡수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정민호 원장은 “교정용 미니임플란트를 사용해 전체 치열을 잇몸뼈 안으로 함입시켜 하악골의 시계반대방향 회전을 가져오는 치료법이 과개교합인 환자에서도 안모개선을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논문”이라고 소개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