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앞 1인시위는 계속된다!

2017.10.19 13:35:02 제750호

서울지부 김재호 부회장·영등포구 홍종현 회장 동참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김재호 부회장과 영등포구치과의사회 홍종현 회장이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1인시위에 동참했다.

 

김재호 부회장은 지난 13일, 홍종현 회장은 지난 17일 각각 헌법재판소 앞에 섰다. 1인시위는 △돈보다 생명! △합헌판결 늦어지면 건보재정 거덜난다! △1인1개소법은 합헌 △영리병원 뿌리뽑자 등이 적힌 피켓과 함께 약 30분간 진행됐다.

 

특히 김재호 부회장은 지난 5월에 이은 두 번째 동참이다. 김재호 부회장은 “1인1개소법 사수에 대한 치과계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지난 5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시위에 동참하게 됐다”며 “헌법재판소의 현명하고 조속한 결정으로 의료 정의를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종현 회장 역시 “범 치과계에 퍼지고 있는 1인1개소법 사수 목소리에 미력하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동참을 결심했다”며 “치과계 뿐 아니라 앞으로 국민적 관심도 더욱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매주 화요일은 서울지부 임원 및 25개 구회 관계자들이 1인시위에 참여하는 날로, 서울지부는 지난 5월 정기이사회를 통해 1인1개소법 사수에 대한 집행부의 의지를 확인하고,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1인시위에 동참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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