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엄흥식)은 지난달 28일 캄보디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1기 해외봉사단으로 선발된 병원 직원 15명은 오는 6월 2일부터 10일까지 7박9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치과진료는 물론 집짓기, 나무심기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봉사단 대표 김청하 방사선사는 “봉사활동 기간 동안 나눔의 참된 의미를 깊이 되새겨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함께하는 동료와 협력하고 소통하며 깊이 교감할 것”을 약속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2007년부터 강릉원주대학교 해외의료봉사단과 함께 몽골, 캄보디아, 네팔, 베트남 등 여러 나라에서 치과진료봉사를 펼친 바 있으며,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단독으로 해외봉사를 진행하게 됐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