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적정수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기되고 있는 와중, 지난 2016년 기준 인구 만명당 치과의사 수는 5명인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끈다.
통계청이 지난달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치과의사 수는 2만9,503명이며 인구 만명당 치과의사 수는 5.7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근 5년간 치과의사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1년 치과의사 수는 2만6,098명이었으며 △2012년은 2만6,804명 △2013년 2만7,409명 △2014년 2만8,134명 △2015년 2만8,953명으로 연 600~800여명씩 증가하고 있다. 올해까지 5년간 총 3,405명이 증가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