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보다 쾌적한 치과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지난 4일 서울지부 회원제안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호·이하 특위)는 2019년 제1차 회의를 갖고 △진료실 내 전화예절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포스터 시안을 검토했다.
‘진료실 내 전화예절’ 포스터는 의료행위가 이뤄지는 치과 내에서 큰 목소리로 통화를 하는 등 진료를 방해할 수 있는 소란 행위를 방지하고자 △휴대폰은 무음으로 △통화는 간단히 등의 내용을 알린다. 해당 포스터는 이달 또는 내달초 서울시 각 구 치과의사회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특위는 오는 5월 10일 APDC와 함께 진행될 ‘SIDEX 2019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회원제안사업 설문조사를 실시,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그간 서울지부에서 실시한 교육과정 중 관심과 호응도가 높았던 보툴리눔톡신, 치과보험 강연 등을 한데 모아 오는 9월 홈커밍데이식의 학술세미나 진행을 긍정적으로 논의키도 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