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합측정기 ‘T-Scan’과 관련한 보험수가가 최근 소폭 인상됐다. ‘T-Scan’을 취급하는 덴티스타에 따르면 ‘T-Scan’은 동기능적 교합검사와 교합조정술 두 가지 항목에서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먼저 동기능적 교합검사의 경우 3만2,271원에서 3만150원으로 소폭 인하되긴 했지만, 동기능적 교합검사와 교합조정술을 동시에 시행할 경우는 3만7,150원에서 4만4,150원으로 인상됐다. 동기능적 교합검사의 인하폭 보다, 교합조정술을 병행할 경우의 인상폭이 더욱 커 결과적으로 개원가에 이득이 될 전망이다. 특히 교합조정술의 경우 기존의 2개 치아에서 4개 치아까지 확대됐다.
덴티스타는 ‘T-Scan’의 보험수가 인상과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는 ‘신년 특별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5대에 한정해 선수금 300만원에 월 120만원 10개월 분납으로 ‘T-Scan’을 구입할 수 있다. 이때 200만원의 상당의 센서도 별도로 지원한다.
‘T-Scan’은 △임플란트 시술 후 보철 교합 체크 △교정치료 시 부정교합 및 과개교합 체크 △턱관절 치료 시 교합 체크 등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