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대표 김진백)가 서울 마곡산업단지 내 추진해온 마곡 R&D센터 건립 프로젝트가 내년 상반기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디오가 현재 건립중인 ‘디오 마곡 R&D센터’는 대지면적 1,389㎡,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디오 부산 센텀 본사는 그대로 유지하고 R&D센터를 별도로 건립하는 것. 새로 건립될 R&D센터는 4개 층은 연구시설로 나머지 층은 사무시설 및 직원 복지시설로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오는 IT연구개발 조직을 마곡 R&D센터로 통합하고 서울·수도권 영업조직을 포함한 100여명이 완공 후 근무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인재 확보 및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다. 디오는 디지털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Auto Planning’ 시스템 외에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치과 진료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개발이 집중적으로 수행돼, 시스템 운영 전반의 효율성 제고뿐만 아니라 고객 대응 역시 더욱 신속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오 임상욱 상무는 “디오 마곡 R&D센터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품질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치과계의 발전을 견인한다는 디오의 약속을 실천하는 의미다”며 “특히 이 곳에서 첨단기술이 집약된 연구개발을 주도함으로써 차세대 풀 디지털 솔루션 탄생의 거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