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이하 대구치과의사회)가 내년도 치위생과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지난 4일 대구보건대학교 대강당, 10일 대구과학대학교 글로벌강의실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구직을 희망하는 예비 치과위생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인을 희망하는 치과에서 병원 소개 및 근무 조건 등을 소개한 후 최문철 회장의 ‘솔까말(솔찍히 까놓고 말하는)’ 특강이 이어졌다.
아울러 대구치과의사회는 이번 취업 설명회에 참석한 예비 치과위생사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치과의 명단을 전달해 보다 쉽게 구인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최문철 회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치과위생사 취업설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취업 시 근무환경 등을 비교해 보고, 가장 알맞은 치과를 선택해 오랫동안 근무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