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최종인·이하 동대문구회)가 지난 7일 동대문구회관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46명 중 20명 참석, 76명 위임으로 성원이 된 이번 총회는 전년도 각부 사업 및 결산, 감사보고 후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에 앞서 변영남 고문을 임시의장으로 선출, 임원개선을 진행했다. 이날 윤종상 감사의 추천으로 송재혁 총무이사가 제30대 회장에 단독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
임기를 마친 최종인 회장은 “그간 구회무에 열과 성을 다해 준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추후 새로운 집행부가 동대문구회의 눈부신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재혁 신임회장은 “이사회에 들어온 지 10년 이상이 됐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하고 “많이 부족함에도 회장직을 믿고 맡겨준 회원들에게 보답하고자 열심히 회무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동대문구회는 관례대로 부회장, 이사 선임을 신임회장에게 일임했으며 허귀남 감사, 최종인 회장이 박수로 갈음한 만장일치 추대로 신임감사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치과의사회 파견대의원 선출 역시 전원 동의로 신임집행부에 위임됐다.
이어 동대문구회는 ‘서울지부의 회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임명직 부회장 1명 증원’ 회칙개정 안건을 서울지부에 상정키로 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진행된 1부 행사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김재호 부회장, 박경오 정보통신이사가 내빈으로 특별참석한 가운데 각종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동대문구회 김정윤 보건이사가 타의모범 및 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패를 수상했으며, 동대문구 4반이 우수반회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interview_송재혁 신임회장
Q. 회장으로 선출된 소감 및 포부? 앞으로 3년간 동대문구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먼저 부족함이 많음에도 불구, 회장직을 맡겨준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현재 치과계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 쉽지만은 않겠지만, 앞서 길을 갈고 닦아 놓은 선배들의 뒤를 이어 최선을 다해 회무에 임하겠다.
Q. 임기 내 중점 추진 사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