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과 함께하는 치아의 날 기대

2012.01.30 06:43:39 제479호

치아의 날 준비소위 “내실있는 행사로 거듭”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2012년 치아의 날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선보일 전망이다.
지난 17일 열린 서치 치아의 날 준비소위원회(위원장 최대영)에서는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치아의 날’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행사를 기획키로 결정했다.


지난해 불법네트워크와의 전면전이 이어지면서 치과의사에 대한 국민들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치과계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봉사, 사회공헌에 초점을 맞추기로 한 것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회원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치아의 날 행사에 초청해 건치아동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마당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그동안 추진된 바 없는 새로운 기획으로 홍보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치 김용식 총무이사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로 매년 연속성 있는 기획도 가능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서치 최대영 부회장 또한 “25개 구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매결연을 맺고 진료지원도 한다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보다 내실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위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치아의 날 준비소위원회는 당초 야외행사를 통해 홍보효과를 배가시킨다는 계획이었으나 예산 등의 제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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